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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8.23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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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양자회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온타리오주 토론토 북쪽 라마다 젝슨포인트에서 썸머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80여 명의 한국인 입양아와 가족들은 윷놀이와 부채 만들기, 전통연 날리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가 하면 두 팀으로 팀을 짜 물컵으로 물 옮기기, 줄다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 전형적인 한국 단체 게임을 해 보고, 불고기와 탕수육 등 한국 음식과 바베큐를 먹으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가족은 2박 3일동안 머무는 내내 덕분에 많이 웃었고, 게임과 한국 문화, 전통을 배우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양자회 이사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다시 재개된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토론토총영사관, 온타리오한글학교협의회,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성인장애인공통제 기타 공연팀이 특별 공연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양자회는 앞으로 추석 페스티벌과 크리스마스 파티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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