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퓨전국악 그룹 '악단광칠'이 다음달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와 빅토리아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악단광칠’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곡을 만드는 국악 창작 밴드로,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국악기와 전통 보컬 만으로 한국의 신명 넘치는 음악과  독특한 퍼포먼스를 소개하며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이들이 2021년 오타와 공연에서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며 캐나다 서부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악단광칠 공연은 6월 18일 빅토리아 캐피털 볼룸, 19일엔 밴쿠버 리오 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유료 티켓은 카라반BC 닷 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캐나다한국문화원과 해외문화홍보원이 카라밴 월드 뮤직, 공연기획사 '소리'와 공동으로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