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주에서 8년 전 실종된 여아의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세인트 모리스에서 한 사냥꾼이 여아의 유골과 유품을 발견했으며 조사 결과 지난 2007년 실종된 9살 세드리카 프로벵세양의 유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경찰이 유골이 발견된 현장을 중심으로 이번 사건을 집중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용의자는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드리카양은 2007년 7월 31일 트와르 리비에라에 있는 자택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으며, 당시 자신의 개를 찾아달라는 누군가의 요청에 도움을 주려다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