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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24 09: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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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 요금이 인상됩니다.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 TTC는 오는 1월부터 토큰 요금을 2달러 90센트로 10센트 인상하고, 현금 승차 요금은 일반에 한해 3달러에서 3달러25센트로 25센트씩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월정액권인 메트로패스와 학생, 시니어 요금은 현행 그대로 유지됩니다. 현재 매트로패스 1백41달러50센트, 학생과 시니어는 현금 승차시 2달러, 토큰은 1달러95센트입니다. 이에 시민 단체들은 어제 토론토 시청 앞에 모여 위원회가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보조금등을 늘리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부담을 떠안기고 있다고 불만을 쏟아내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토론토 대중교통 보조금은 현재 1인당 89센트로 북미 지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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