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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1.04 07: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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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환경성이 온타리오주 토론토 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혹한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환경성에 따르면 어제 밤 토론토 지역을 강타한 추위가 계속되며 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뚝 떨어졌으며,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를 기록했습니다.이같은 쌀쌀한 날씨는 오늘 밤까지 이어지다 내일 최고 기온이 영하 3도까지 오르고 수요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오늘 토론토시 당국은 24시간 쉼터를 열고, 노숙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는 즉시 311이나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이처럼 새해들어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지난해 12월 토론토 지역의 평균 기온은 영상 5도로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습니다.특히 12월 11일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로 36년 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지역은 이번주 최저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고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8도를 기록하며,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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