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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캐나다 10대 뉴스..연방자유당 압승, 장바구니 물가 상승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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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11:35:02
  • 올 한해 캐나다에서는 10년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연방자유당의 압승이 첫번째 뉴스로 꼽혔습니다.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는 43세의 젊은 총리 탄생,  캐나다 최초의 부자간 연방총리 탄생등 수많은 수식어를 낳으며 당선됐습니다. 

    당초 약속대로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한 트루도 총리는 이후 수려한 외모와 쾌활한 성품, 거침없는 발언, 과거의 이력등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보수당 정부에 지친 캐나다 국민들의 선택이 향후 캐나다에 어떤 변화를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터키의 3살 크루디군의 시신이 공개되며 전 세계인이 시리아 난민 문제에 주목하는 사이 캐나다는 시리아 난민 수용 확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트루도 총리는 토론토 공항에 직접 나가 시리아 난민에게 겨울 코트를 입혀주며 갈채를 받았으나 올해 안으로 1만여명을 수용하겠다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습니다. 

    지속된 저유가로 캐나다 루니가 지난 8월 11년만에 75센트 밑으로 떨어졌고 이어 최근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더해지며 72센트 밑으로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알버타주의 주택 시장이 끝없이 후퇴하고 일자리가 급격히 감소하며 지난 5년 중 최악의 실업율을 기록했습니다.  

    올 1월 기준 금리를 전격 인하한 연방중앙은행은 금리를 0.5% 까지 인하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경제가 최악으로 다다를 경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채택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은은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책이라며 국내 경제가 2017년 중반쯤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캐나다 국민 10명 중 7명이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는 일년 내내 줄곧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오름세가 가파르게 이어지며 내년도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돼 일반 가정에 큰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잉글리쉬 베이에서 대형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는데 정부의 늑장 대처로 피해가 커져 지탄을 받았습니다. 

    온타리오주 정부는 90년만에 처음으로 마트에서 맥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대형마트 이외에도 한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등이 첫번째 판매점에 선정됐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북미올림픽인 팬암과 장애인 팬암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습니다. 

    캐나다는 역대 팬암 대회 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온타리오주 세인트 존스에 사는 에반군을 위한 10월의 크리스마스가 지구촌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가족에서 이웃으로, 이웃에서 캐나다에 이어 지구촌으로 확산된 에반군에 대한 사랑은 지난 12월 초 가족의 품속에서 떠난 에반군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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