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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1.04 0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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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이 지난 3분기 흑자 경영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수하물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알버타주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은 오는 2016년 1월 6일부터 국제선 일반 승객의 수하물에 대해 25달러를 부과합니다.사측은 자사의 유럽 요금이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수하물 요금 인상에 대한 불만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사측은 300마일이 넘는 노선에서 예약석을 원할 경우 기본 요금에 10달러에서 20달러를 추가로 부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승객들에게 부과하는 수하물 요금은 저유가와 함께 항공사의 주요 재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이에 업계 전문가는 항공사들이 재원 확보를 위해 기내 서비스의 유료화를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한편, 웨스트젯과 에어캐나다는 지난달 티켓 프로모션을 통해 일부 노선의 항공 요금을 인하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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