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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5.20 07: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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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노스욕의 한 마사지샵에서 발생한 칼부림 살인 사건의 범인이 여성혐오주의자인 인셀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인셀은 여성과 관계를 맺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독신을 뜻하는 단어로, 토론토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인셀 테러'로 간주하고 17세 피의자에게 일급살인과 살인미수 혐의에 테러 행위를 추가 적용했습니다. 이는 매우 드문 사례로 앞서 노스욕 밴 참사를 벌인 알렉 미나시안도 자신을 인셀이라고 밝혔으나 테러 행위는 적용되지 않은 바 있습니다. 한편, 17세 피의자는 지난 2월 24일 노스욕 서쪽 다운스뷰에 있는 크라운 스파에서 24세 여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또 다른 여성과 몸싸움을 벌이며 중상을 입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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