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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4.08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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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TV)
마스크 등의 의료물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다 혼쭐이 난 캐나다가 의료소모품과 장비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급한 의료물자를 두고 미국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 캐나다 수출을 금지하는 등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자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산소호흡기와 부품 제조업체, 의료 가운과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생산하는 전국 5천 여개 기업들에게 전량 매수를 약속하며 생산량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시에 자동차 공장이 전쟁 무기 공장으로 생산 라인을 교체하는 것과 같이 필수 의료 장비와 소모품 생산 체제로 생산 라인을 바꾸겠다는 제안도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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