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에서 일명 볼터절도범으로 불리던 '연쇄 은행 털도범'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검거됐습니다. 53살의 제프리 슈만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 5월까지 5년동안 광역토론토등에 있는 은행 20여곳에서 절도행각을 벌였습니다. 이후 범인이 프랑스로 도피한 사실을 알아낸 욕지역 경찰이 국제수배령을 내린 가운데 지난 화요일 오후 제네바에서 현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프랑스계 미국인인 슈만은 절차에 따라 캐나다로 이송될 예정이며, 이보다 앞서 전국은행협회가 1십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