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자 온타리오주 정부가 유.초.중.고교의 개학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봄방학을 4월 5일까지 2주 연장한 정부는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개학을 연장하기로 했는데 다만 개학일이 언제가 될지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해 학습 공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정부가 온라인 수업 등을 강화하고 컴퓨터나 인터넷이 없는 가정에 강의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는 방법 등을 고심하고 있지만 대학 입시를 앞둔 12학년 학생들의 피해는 물론 자녀를 돌봐야 할 가정과 이들의 일자리까지 파생되는 문제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