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공과금과 재산세 납부 기한을 60일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앞서  세금 납부 유예 기간을 한 달로 정한 토론토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자 두 달로 연장하고, 이어 상가 건물주와 집 주인들은 임대료 지불이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납부일을 연기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세입자협회가 임대료 면제를 위한 탄원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감염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론토 보건당국은 최근 지역 사회 전파가 급증하자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매우 중요하다며 개인회사나 업주들도 가급적 문을 닫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