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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주, 27살 싱글대디 피살되고 2살 딸 유괴돼..당국 서부지역 몬타나까지 확대 수사
  • News
    2015.09.15 08:15:49
  • 알버타주에서 2살난 딸을 홀로 키우던 아빠가 숨지고 딸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연방경찰은 범인이 27살의 테리 블란쳇씨를 살해하고 헤일리양을 유괴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BC와 사스카추완주, 몬타나 지역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3시30분쯤 소란스런 소리와 함께 흰색 밴이 사건 현장에서 떠났다는 주민들의 제보를 토대로 흰색 밴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 후면에 대형 안테나가 부착돼 있다며 이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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