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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1.23 0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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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법원이 캐나다에서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위반한 폭스바겐 그룹에 벌금 1억9천650만 달러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캐나다 역사상 환경 관련한 범죄에 선고된 가장 높은 벌금입니다. 앞서 2008년에서 2015년사이 폭스바겐 그룹이 배기가스 배출기준 위반 차량 12만8천 여대를 수입, 캐나다환경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소됐으며, 폭스바겐 그룹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주행 시험으로 판단될 때만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작동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조작, 실제 주행 시에는 연비 절감을 위해 저감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산화 질소를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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