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환경성이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환경성은 광역토론토 지역은 오늘 밤부터 최대 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고, 내일 오후부터는 광역토론토를 포함 워터루와 키치너 등 남부 지역에 얼음비가 내려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요일 오전 시속 70킬로미터의 강풍이 몰아쳐 정전 사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 특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토론토 시는 이번 주말에는 강이나 계속 주변이 위험하다며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 처럼 겨울이 한창인 1월 토론토 지역에 때아닌 홍수 주의보가 발령된데 이어 브리티시컬럽비아주 메트로밴쿠버 지역은 20에서 30밀리미터 폭우와 3센티미터에서 5센티미터의 눈 또는 이와는 정반대로 10에서 25센티미터의 눈과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환경성은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