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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이유식 쌀 제품 비소 위험 수준..캐나다 국내산 비소 성분 가장 높아
  • News
    2019.03.01 09:42:05
  • 유해 성분 탓에 유럽에서는  판매가 금지된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이 캐나다에서는 버젓이 팔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 마켓플레이스팀이 전국의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 50여 개를 조사했습니다. 


    거버와 하인즈, 베이비 멈-멈, 페어런트 초이스 이외에 국내 브랜드인 러브 차일드와 베이비 고메, PC 오가닉 브랜드입니다.  


    그 결과 일부 제품에서 비소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특히 국내산인 베이비 고메 크리미 브라운 라이스와 PC 오르가닉 팝스에서 제일 많이 검출됐습니다. 




    이들 두 제품에서 검출된 비소 함량은 유럽에서는 판매 금지 수준입니다.   

      

    전문가는 만성적인 무기 비소 노출은 영유아에게 심장병과 당뇨, 신경계 손상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높은 농도의 비소에 잠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복통과 설사,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부 비소는 식품에서 불가피하게 자연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영유아용 식품에 사용되는 쌀에서 무기비소가 발생하자 일부 국가들은 무기비소 최대 수준을 엄격하게 설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럽은 유독성 무기비소에 관한 법적 수준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경고했지만 캐나다는 아직 이같은 제재를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CBC 조사 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비소가 우려되는 부모들은 쌀 대신 다른 곡물을 사용하는 등 식단을 다양화하고, 쌀을 이용할 때는 밤새 물에 담구고 파스타처럼 요리를 하며, 브라운 라이스보다는 흰쌀을 이용하라고 전문가는 조언했습니다.  


    또 뜨거운 물에 넣어 비소 함량을 절반까지 줄이는 방법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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