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 윈터 클럽에서 청소년 하키를 지도해 온 전직 감독이 아동음란물 소지와 수입, 유통 등의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포트 무디 경찰에게 사실을 전해 들은 버나비 윈터 클럽 측은 피의자가 2018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클럽 청소년 하키팀 감독을 지냈고, 2013년에는 코치를 역임했었다며, 다만 현재까지 클럽 안에서 피해 학생은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고용 당시에도 범죄 기록을 조회했지만 결격 사유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앞서 코퀴틀람의 전직 야구 코치이자 하키 지도자인 랜드 다운스은 남제자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