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도로 위에서 굉음이나 소음을 내는 오토바이와 차량 운전자들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시와 토론토 경찰은 전역에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굉음을 내며 질주하거나 불법 개조된 머플러 차량 모두를 집중 단속하고, 뿐만 아니라 경적을 심하게 울리는 운전자도 적발해 110달러에서 155달러의 벌금 티켓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올 여름 내내 이들을 적발해 계몽하고,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데시벨을 제한하는 조례를 새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매년 도로 위 굉음과 관련한 민원 1만1천여 건이 접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