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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6.28 1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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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55살 이상 장년층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동부와 퀘백주의 행복도가 57%로 가장 높았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52%로 세번째를 기록했습니다.반면 온주는 절반에 못 미치는 47%에 그쳐 전국에서 행복도가 가장 낮았습니다.55살 이상 연령층은 10명 중 6명이 행복했는데 반대로 18살에서 54살은 10명 중 단 4명만이 행복하다고 응답했습니다.응답자들은 돈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는 아니라도 답했지만 소득이 많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또 집 없는 서민보다는 주택 소유주의 행복도가 더 높아 경제적 요소를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여집니다.이외에 독신보다는 가족이 함께 사는 경우 행복감이 더 컸습니다.이들은 자신들이 평소 꿈꾸던 삶을 살고 있다는 믿음과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점을 행복의 가장 큰 척도로 짚었습니다.반대로 가족과 건강,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행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이에 전문가들은 가족 안에서 자신의 삶을 즐기고, 현재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인정할 때 행복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조사에서 도시와 시골 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한편, 유엔의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전 세계 154개국 중 아홉번째입니다.상위 10위권 안에는 들었지만 2015년 5위와 비교하면 매해 낮아지고 있습니다.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핀란드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캐나다는 2017년엔 세계 7위였는데 두계단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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