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경찰이 20대 아시안 여성에게 접근해 말을 건네며 집까지 쫒아 들어와 성폭행한 40대 아시아계 남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주 목요일 아침 11시30분 경 이스트 41번 애비뉴 버스정거장에서 20대 아시아계 여성에게 친근한 척 말을 건넨 뒤 여성이 잊은 것이 있다며 집으로 향하자 여성을 계속 따라가며 대화를 이어갔고, 심지어 집 안까지 쫒아 들어와 성폭행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집중 수사 중인 경찰은 남성이 찍힌 동영상을 공개하고 용의자의 머리 스타일과 썬그라스, 의상 등을 잘 살펴본 뒤 의심이 가거나 이 남성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