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1820년대에 세워져 오랜 역사를 지닌 호텔이 불에 탔습니다. 오늘 새벽 3시30분 경 던다스 스트릿 웨스트와 킬  스트릿에 있는 피콕 호텔에서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이 잠자던 주민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불길을 진압한 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아침 6시 45분에는 다운타운 동쪽 던다스 이스트와 브로드뷰 애비뉴에 있는 변압기에서 불이 나 3천 5백여 가구가 정전되고, 모든 스트릿카 운행이 지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