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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나무 전지작업에 '혈세 펑펑'..하루 평균 2.8시간 작업
  • News
    2019.05.01 11:06:27

  • (이미지: ctv)


    온타리오주 토론토 시와 계약한 수목 전지 작업자들의 절반 이상이 매우 심각한 근무 태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토론토 감사위원회가 이들의 트럭 GPS 시스템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본연의 업무인 나무를 정리한 시간은 하루 평균 2.8시간에 불과했고, 이동과 쉬는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이들은 하루 8시간 중 상당한 시간을 커피숍이나 프라자, 나무가 없는 주택가에서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꼬박 꼬박 임금을 챙겨 연간 2백60만 달러의 혈세가 펑펑 새 나간 겁니다. 이에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이 매우 심각하다며 업체와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고 돈을 회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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