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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5.29 1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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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코퀴틀람과 앤모어 지역에서 야생곰 세마리가 사살되면서 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최근 블루베리 농장 지역에서 어미곰과 새끼곰이 포착되는 등 올들어 곰출몰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특히 코퀴틀람에서 한 마리, 앤모어에서 두마리가 공격적인 행동을 드러내 사살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당국은 날씨가 풀리며 먹이를 찾는 야생곰들이 주택가에 자주 출몰한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집 주변에 음식물 쓰레기를 방치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이후 코퀴틀람에서만 125건이 신고돼 포트코퀴틀람이나 포트 무디 보다 더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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