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 서쪽 제인과 400번 고속도로 인근 편의점에서 집단 패싸움과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편의점 안으로 들어 온 두 그룹의 남성이 갑자기 언성을 높이더니 총기를 꺼내 서로를 향해 발사했고, 차로 도주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이어지다 무고한 다른 차량과 정면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성은 멈췄고 다행히 인명 피해도 없었지만 편의점과 건물 2층, 차량 등 현장 곳곳이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용의자들 모두 경찰을 피해 도주했습니다. 당시 현장을 본 목격자는 마치 범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