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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2.01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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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나나이모 보궐 선거에서 신민당이 승리했습니다.여론조사 기관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지난달 30일 진행된 나나이모 보궐선거에서 신민당의 실라 말콤슨 후보가 10,538표로 8,665표를 얻은 자유당의 토리 해리스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말콤슨 후보의 득표율은 49.22% 입니다.아직 우편투표 2천800여개가 남았지만 두 후보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말콤슨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 보입니다.선거에 앞서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조사에서는 자유당 후보다 무려 12%나 앞선 것으로 나왔으나 뚜껑을 열고 보니 신민당 후보가 앞섰습니다.표준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신뢰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한때 조만간 주의회가 해체되고 조기 총선이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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