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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3.05 1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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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대형 건설사 SNC-라발린 비호 의혹을 받는 가운데 제인 필포트 연방재무위원회 위원장이 사임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필포트 연방재무장관은 자유당 정부가 이 의혹에 대해 대처해 온 방식에 신뢰를 잃었다며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 장관이 정부에 반발해 사임하고 이번이 두번째로, 총리 측근 내각이 줄줄이 사임하기는 과거 1963년 존 디펜베이커 정부의 핵무기 정책에 반대하는 장관 3명이 사임한 이후 처음입니다. 한편, SNC-라발린 스캔들에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남은 내각 33명은 트루도 연방 총리를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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