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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3.05 0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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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었습니다.
거래가 줄고 가격도 하락했습니다.
메트로밴쿠버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2월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총 1,484채로, 전년 보다 무려 (-32.8%)가 급감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2월의 평균 거래에 비해 무려 42.5%나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달까지 시장에 나온 매물도 1만 1천 590채로 쌓이며 지난해 2월 7천822채보다 무려 48.2%나 많아졌습니다.
이로써 활성매물 대비 거래량은 12.8%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주택의 평균 거래 가격은 $1,016,600로 일년 전 보다 6.1% 낮아졌습니다.
단독 주택 가격이 9.7% 낮아졌고, 콘도-아파트와 타운하우스도 각각 4%와 3.3%씩 하락했습니다.
메트로밴쿠버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모든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며 단독 주택은 반년 동안 7.6%, 콘도-아파트 5.1%, 타운하우스도 6.7%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앞서 4년간 부동산 호황과 달리 지난 일년은 주택 구입 희망자에게 더 유리한 구매자 시장이었다며 특히 단독 주택 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지역별로 보면 코퀴틀람의 평균 가격은 $914,000, 버나비 이스트와 사우스는 각각 $950,000와 $992,700이며, 버나비 노스 $864,000 입니다.
밴쿠버에서 평균 집 값이 가장 높은 웨스트밴쿠버는 $2,228,700로 1년 전 대비 (-16.1%) 하락해했습니다.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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