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전력공사가 사기 경보를 내렸습니다. 

공사측에 따르면 올들어 고객 사기가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120%나 증가했습니다. 

사기꾼들은 소규모 자영업자들과 주택 소유주들에게 이메일과 문자 메세지를 보내 지금 전기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당장 전기를 끊어버리겠다고 협박 합니다. 

그러면서 이트랜스퍼나 신용카드, 링크를 클릭해 납부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는 모두 사기입니다. 

토론토하이드로는 이같은 형식의 이메일이나 문자 메세지를 절대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스니다. 

또 다른 경우는 이메일로 편지와 함께 가짜 청구서를 스마트미터기 보증금으로 400달러를 보내라고 위협합니다. 

이 경우도 100% 사기입니다. 

토론토 하이드로는 그 어떤 경우에도 당장 전기 공급을 끊는다며 협박하지 않는다며 고객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기 1,100여 건이 발생해 4만5천여 달러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