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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17 11: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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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에서 캐나다 남성 1명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뒤 총에 맞아 살해됐습니다. 캐나다 지질학자이자 금광 회사 간부인 키르크 우드먼 씨는 그제 밤 북동부 금광에서 무장괴한 일당에게 피랍됐으며, 오늘 총에 맞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당국은 2015년부터 이슬람 무장 조직의 잦은 테러가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크리스티나 프릴랜드 연방외무성 장관은 성명을 내고 캐나다는 이 끔찍한 범죄에 책임 있는 자들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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