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온타리오주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45분께 버치마운트와 엘스미어 교차로에서 46세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버스 정거장 근처 인도로 돌진해 59세 여성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2세 남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이 차체에 결함이 있는지 여부를 포함,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오늘 아침 6시30분에서 39분사이 이곳을 지난 차량의 데쉬캠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토론토 도로에서 지금까지 싸이클리스트 5명과 보행자 34명이 숨져 2007년 이래 보행자 사망사고 최악의 해를 기록하는 가운데 경찰은 매해 11월에 특히 보행자 사고가 급증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C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