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온타리오주 노스욕 서쪽 핀치 애비뉴 웨스트와 더퍼린 스트릿 근처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낮 3시30분께 남성 집단이 알네스와 핀치의 한 플라자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나다 다른 차를 들이 받았는데 이때 뒤쫒아 온 피해 남성이 이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해 무려 10여발이 난무했습니다. 총격전이 난투극으로 번지는 사이 경찰이 출동해 중경상을 입은 남성 2명을 붙잡아 병원으로 이송하고 도주한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한편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5시에는 토론토 다운타운 배더스트와 애들레이드에 인근에서 총기 사건 2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