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주 정부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선을 물가상승율만 적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임대료 인상률은 최대 2.5%를 넘지 말아야 하며, 임대료 인상을 원하는 집 주인은 주택 레노와 유지 비용 등을 정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세입자 연합은 주내 1백5십만 명의 세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환영하는 반면 집주인 연합은 정부 승인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투자가 줄게 되고, 소형 업주들은 단기인 에어비앤비로 전환할 우려가 높아 임대 주택 부족 현상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