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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11 11: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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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에어비앤이 숙소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지난주 금요일 오후 5시 스코틀랜드 여행객인 더기 해밀턴 씨가 킹 스트릿과 베더스트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수상한 시계를 발견했습니다.해밀턴 씨는 침대 머리 맡에 놓여 있는 시계가 휴대폰 충전기에 연결된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자세히 살펴본 끝에 몰래카메라를 찾아냈습니다.이에 경찰이 숙소를 조사해 추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측은 해당 숙소를 사이트에서 내린 뒤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토론토에 앞서 지난 3월 태국, 지난해 6월 일본에서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몰래카메라가 적발된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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