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장인들의 평균 주급이 1,000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의 평균 주급은 $999.74로 일년 전 대비 2.8% 올랐습니다. 

최저 임금이 오르며 관련 분야의 주급이 뛰었습니다. 

최저 임금 근로자가 많은 소매 분야의 주급이 8.6% 나 껑충 뛰어 올랐고, 건설 분야도 6% 높아졌으며, 숙박과 식당도 4.2% 올랐습니다. 

의료와 사회복지가 3.8%, 공공부문이 3.1% 오른 반면 과학기술과 교육 분야는 거의 오르지 않았고, 도매업과 행정, 지원 분야는 임금이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주별로 최저 임금이 14달러로 오른 온타리오주는 전국 평균 보다 높은 3.3% 올랐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 알버타주는 0.7%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온주의 평균 주급은 $1,019로 금융과 보험, 소매와 건설 분야가 주급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온주는 지난 5월부터 주급이 1천달러를 넘었습니다. 

BC주의 평균 주급은 $963로 건설과 의료, 사회복지 분야에서 임금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알버타주의 평균 주급은 $1,142로 한달전 보다 낮아졌습니다. 

현재 평균 주급이 가장 높은 주는 노스웨스트 준주와 누나붓으로 각각 1,400여 달러입니다. 

직군별 평균 주급을 보면 철광과 오일 추출업 등이 2천 여달러로 가장 높고, 유틸리티가 1,900달러, 이외에 공공부문과 정보 산업 분야, 금융과 보험, 교수 전문직 등은 1천300 달러를 넘었습니다. 

주급이 낮은 직군은 숙박과 식당업으로 403 달러이며, 문화, 예술 분야가 610달러, 행정, 지원이 800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