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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6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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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노숙자가 우연히 주운 2천여달러를 경찰에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사는 60대 노숙자는 어느날 빅토리아 근교에서 우연히 2천달러를 발견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경찰에 가져다줬습니다. 연방경찰은 이 노숙자가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 돈을 돌려주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해 망설임없이 가져왔다며 '좋은 사마리아인'이라고 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현금 주인은 정확한 돈의 액수와 잃어버린 장소등을 입증해야 하며, 90일 이후에도 현금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이 돈은 노숙자에게 제공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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