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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16 11: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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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포트코퀴틀람 시 공무원 7명이 구리 파이프 등 자재를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습니다. 올초 시작된 감사에서 내부의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이 챙긴 7만5천여 달러는 7명이 나눠가졌으며, 시 감사팀이 추가 조사를 진행한 후 경찰에 넘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면 공무원 7명은 짧게는 1년 6개월에서 길게는 21년 장기 근무자가 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보다 앞서 포트코퀴틀람 시의 또 다른 공무원은 3년 여 동안 공금 17만5천여 달러를 횡령했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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