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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7.05 11: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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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도는 때이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퀘백주에서만 3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몬트리얼에서 18명, 이스턴 타운쉽에서 7명, 라발 등 주 남부 지역에서 사망자들이 늘어 오늘 오전까지 3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0년에도 폭염으로 인해 몬트리얼에서만 100여 명 이상이 사망한 적이 있어 당국이 피해가 커질까 크게 우려하는 가운데 주변에 홀로 사는 고령자와 환자들의 안부를 확인해 줄 것을 적극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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