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전국 곳곳에서 화려한 불꽃 놀이와 다채로운 무료 행사들이 하루종일 개최됩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는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라이브 뮤직과 페이스 페인팅 등 행사들이 열리고, 행사가 끝나는 밤 10시 30분쯤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이날을 포함 캐나다데이 연휴 동안 멜라스트먼 광장 주변이 통제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보다 앞서 10시에는 다운스뷰와 에임스버리 파크, 미시사가 셀러브래이션 스퀘어, 에토비코의 센테니얼 파크는 물론 캐나다 원더랜드와 다운타운 에쉬브리지 베이 파크 등에서 불꽃이 터질 예정입니다.  

온주 의사당 앞에서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967년 시작된 캐나다데이 공식 행사들이 진행되고, 하버프론트에서는 내일부터 다양한 문화 공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에토비코의 유명한 립 페스티발도 내일 시작됩니다. 

올해는 일요일과 월요일이 공휴일로, 대부분 LCBO와 비어 스토어가 일요일 하루만 문을 엽니다. 

쇼핑몰도 일요일은 개장하지만 월요일에는 페어뷰와 욕데일 몰 등 일부 몰은 운영하지 않으며, 공공기관과 공립 도서관, 은행은 일요일과 월요일 모두 문을 닫습니다. 

캐나다 데이 행사와 관련해 토론토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올해는 토론토 시청 앞 네이든 필립 광장에서 불꽃놀이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