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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6.10 09: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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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퇴근길 스카이트레인 중단 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20분쯤 밀레니엄과 엑스포 노선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해 버나비와 밴쿠버에서 차량 수십여대가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전동차 19량에 탑승한 승객 수백여명이 지하철에 갇혔다 풀려났으며 밖으로 나온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버스 정류장에서도 혼잡이 일었습니다. 이날 지하철은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만인 저녁 7시에 재가동됐으며, 교통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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