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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송유관 확장 찬성 주민 54%로 늘어..그럼에도 송유관 유출 큰 걱정
  • News
    2018.04.19 08:30:54


  • 브리티시컬럼비아와 알버타주 간의 송유관 갈등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킨더모건 확장 공사에 찬성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엥거스 리이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BC 주민의 절반이 넘는 54%가 확장 공사에 찬성해 지난 2월 조사 때 보다 6% 증가했고, 메트로밴쿠버의 찬성율은 전체 평균 보다 낮은 50%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응답자 대다수가 기름 유출 사고를 크게 우려했으며, 이밖에 캐나다 국민 3명 중 2명이 BC주 정부의 송유관 공사 반대를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주 알버타주 에드먼튼 북서쪽 자마시티에 있는 송유관에서 석유 등이 유출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다행히 수원과 야생동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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