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아마추어 야구 코치의 얼굴을 공개하고 성범죄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현재 51세인 로버트 험프리는 지난 1993년부터 2001년까지 당시 11세였던 소년을 상대로 수차례 성폭행과 협박을 일삼았고, 1994년에는 당시 9세였던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험프리가 아마추어 야구 코치와 하키장에서 일하며 어린이, 청소년들과 손쉽게 접촉했다며 성범죄 피해자들의 신고를 부탁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경찰은 지난 일요일 다운타운 베이 센터에서 12세 여아를 성추행한 뒤 달아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사진 : 토론토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