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노사 관계 위원회는 3개 지역의 교사 파업이 불법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당장 내일 학교에 복귀해야하며, 학생들의 정상 수업은 내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해당 교육청이 밝혔습니다. 더럼은 지난 4월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했고 서드버리는 4월 27일, 필 지역은 이번달 4일부터 파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들 세지역의 파업이 종결된 가운데 온주 정부는 주 전역의 교사 노조들이 올 가을 파업을 선언할 수 있다며 직장복귀령 법안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2011년 캐나다 우정국이 2주간 파업을 계속하자 연방정부가 복귀령을 발령했고, 2009년에는 한달간 지속된 욕대학 교수 파업에 복귀령이 적용됐으며, 2008년에는 토론토대중위원회 TTC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지 하루만에 직장 복귀령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