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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5.20 08: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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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 조치가 발표됐습니다. 세계에서 두번째 규모인 에어백 제조사 다카타는 어제 미 교통당국과의 지루한 줄다리기를 끝내고 리콜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당국에 따르면 다카타 에어백은 사고 등으로 작동될 때 가스 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이 발생해 운전자와 탑승객이 다칠 수 있으며,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6명이 숨지고 1백여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도요타와 혼다를 포함해 11개 자동차 회사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리콜 규모는 3천6백만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에서는 아직까지 사고등은 접수되지 않았으나 교통당국이 홈페이지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업체 전화 번호를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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