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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시의회 인프라 소위, 가디너 고가도로 철거 여부 본회의에 상정
  • News
    2015.05.14 09:48:57
  • 토론토시의회 인프라소위원회는 어제 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 철거 문제를 놓고 9시간에 걸친 마라톤 공청회를 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소위원회는 다음달 시의회 본회에 이 안건을 올려 최종 결정을 하도록 시의회에 일임했습니다.


    다운타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가디너 고가도로와 관련해 시의회엔 전면 철거와 부분 철거 등 여러개 안이 제출됐습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부분 철거와 8차선 일반 도로 신설의 절충형안을 선호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토리 시장은 전면 철거땐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며 부분 철거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당국에 따르면 전면 철거때 4억6천1백만달러가 드나 현 상태로 유지하는데는 매년 보수비용으로 9억달러 이상이 드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어제 공청회에서 발언한 시민들중 대다수는 전면 철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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