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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0.13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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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오피오이드 약물에 의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들어 8월까지 약물 사망자 수는 1천13명으로, 지난해 922명을 이미 넘었으며, 이들의 80%는 펜타닐을 복용한 뒤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사망자 5명 중 4명이 남성이고, 4명 중 3명은 30세에서 59세 사이입니다. 이에 시민 단체들이 펜타닐 판매 유통책에 대한 형량 강화를 촉구한 가운데 의료 당국은 자녀들이 집 안에 있는 처방전 약물을 시작으로 중독될 수 있다며 이를 잘 관리하고, 복용하지 않는 처방약은 버릴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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