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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10.03 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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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출신인 38살 '자그미트 싱'이 캐나다 연방 정치 사상 처음으로 연방신민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지난 일요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절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싱 대표는 온타리오주 스카보로 인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법대를 졸업한 뒤 정계에 진출하기 전까지 변호사로 일했습니다. 고 잭 레이튼, 탐 멀케어 전 대표에 이어 연방신민당 대표에 선출된 싱은 오는 2019년에 있을 연방 총선에서 현재 45살인 자유당의 저스틴 트루도 연방 총리와 동갑내기 앤드류 쉬어 보수당 대표와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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