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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9.18 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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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지난주 금요일 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이 10달러 85센트에서 11달러 35센트로 인상됐습니다. 앞선 자유당과 현 신민당은 매년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에 맞춰 최저 임금을 인상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최저 임금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아졌으나 BC주 노동연합과 시민단체들은 존 호건 수상이 총선 당시 '최저 시급 15달러'를 공약으로 내걸었었다며 지난 금요일 브로드웨이 역 앞에 모여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한편, 알버타주 정부는 내년 가을부터, 온타리오주 자유당 정부는 2019년 1월부터 최저 시급을 1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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