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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24 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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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나비에서 발생한 '13세 메리사 양 살인 사건'이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연방경찰은 범인이 메리사 쉔 양 추도식에 다녀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달 22일 철야 기도와 28일 장례식장을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쉔 양은 지난달 버나비 센트럴 공원에서 '묻지마식 범행'에 의해 피살됐으며, 이보다 5시간 전인 18일 저녁 7시38분경 센트럴 블루버드에서 매케이 애비뉴로 건너는 장면이 마지막으로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2백여 건의 제보를 받아 수사를 벌였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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