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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전국 집 값 4년만 처음 하락..토론토 8월 거래 뚝, 가격 급락
  • News
    2017.08.17 09:19:59
  •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주택 가격이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토론토 침체에 더해 기준 금리가 오르고 밴쿠버의 외국인 취득세 등 각주 정부에서 부동산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일부 전문가는 주택 시장이 최근 넉달 연속 하락했다며, 업계 관측대로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시장이 연착륙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달 들어서도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는 주택 거래가 뚝 떨어지고, 평균 집 값도 낮아졌습니다.  


    토론토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일년 전 동기간 대비 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거래는 35.6% 줄었고, 신규 매물도 10% 떨어졌습니다. 


    이 기간 평균 집 값은 $731,614 로 최고치를 기록한 4월에 비해 무려 $189,177 달러가 낮아졌습니다. 


    앞서 6월에는 40.4% 급락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토론토 시장에 대해 오는 9월부터 회복된다는 전문가들이 있는가 하면 9월 이후로 좀더 길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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