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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퀘벡주 뇌성마비 여성 정부 생계보조금 끊겨 개탄
  • News
    2015.04.29 10:07:39
  • 퀘벡주에서 뇌성마비 여성이 월 9백달러의 정부 생계보조금이 끊겨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올해 38세 사라 데이비드슨은 어머니가 딸을 위해 적금을 마련해 주었는데 정부가 이를 근거로 보조금 지급을 중단했다며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퀘벡주정부는 데이비드슨이 이 적금을 통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해 지급을 중단했으며 버스비 지원조차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머니인 수잔네 데이비슨은 적금이 이같은 결과를 초래할지 상상도 못했다며 딸에게 미안할 뿐이라며 곤혹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퀘벡주정부는 사라에 대해 예외를 적용해 지원을 재개하는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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